생각에 관한 생각 - 등장인물 - 1장 등장인물 - 1부 두 시스템

등장인물

• 본다 → 직관적 사고
• 곱셈 → 느리게 생각하기

두 시스템

• 위의 두 정신 체계(생각)를 시스템 1과 시스템 2로 표현

• 시스템 1은 느낌 인상이 저절로 발생하는 곳이며, 시스템 2의 명확한 생각과 신중한 선택의 주요 원천

  • 시스템 1에서 나오는 복잡한 생각을 시스템2만이 정리 정돈 가능

• 시스템 1 활동 예 - 저절로 일어나고 노력이 필요 없는 활동

  • 두 가지 사물 중 하나가 더 멀리 있는다는 사실을 감지
  • 2+2 = ?
  • 대 형 광고판에 적힌 단어를 읽는다.
  • 목소리에 적대감을 감지
  • ...

• 시스템1이 자동으로 작동한 결과를 통해 시스템 2가 자발적으로 주의를 집중

  • 예 : 소리가 난 방향에 주목하는 것

• 시스템 2의 활동 예 - 주의를 집중 해야하고, 산만하면 그르치는 일

  • 달리기에서 출발 신호에 대비
  • 서커스에서 광대에 주목
  • 깜짝 놀랄 소리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기억을 더듬는다.
  • 세금 신고서 작성

• 시스템2는 주의 집중과 기억을 조정해, 시스템1이 작동하는 방식을 바꾸는 능력이 있다.

  • 예: 번잡한 기차역에서 친척을 기다릴 때 백발의 여자나 수염을 기른 남자를 알아보도록 정신을 조율해, 멀리서도 친척을 찾아낼 가능성을 높인다.

줄거리

• 시스템 1은 저절로 작동하고, 시스템2는 약간의 정신력을 소모하는 편안한 상태로 존재
• 시스템 1은 시스템2에 인상, 직관, 의도, 감정을 지속적으로 전달함.
  • 이때 시스템2가 승인하면, 인상과 직관은 믿음이 되고, 충동은 자발적 행동이 된다.
• 시스템1이 어려움에 부딪쳤을 때, 시스템2 작동.
  • 보통 시스템1이 대답할 수 없는 문제가 생길 때 작동함.
  • 시스템1 이 유지되는 안정된 세계를 위태롭게하는 사건이 감지될 때 작동
• 즉, 우리(시스템2) 생각과 행동 대부분은 시스템1에서 유래 하지만, 상황이 복잡해지면, 시스템2가 넘겨받는다.
  • 최종발언권은 보통 시스템2의 몫이다.
• 시스템1이 익숙한 상황이라고 정해놓은 모델에서는 대개 정확하고 빠르지만, 특정 상황에서는 편향을 보인다.
  • 원래의 질문에 답을 못하고 쉬운 질문으로 바꿔 대답하고나, 논리나 통계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때도 있다.

갈등

• 수행해야 하는 작업과 이를 방해하는 자동 반응이 갈등을 빚는 순간이 있다.
  • 식당에서 옷차림이 괴상한 커플이 옆자리에 앉았는데, 이들을 쳐다보려 하지 않을 때
  • 지루한 책에 억지로 집중하다가 자꾸 의미를 놓쳐 앞으로 되돌아가곤 할 때 등
• 시스템2의 임무 중 하나는 시스템 1의 충동을 누르는 것

착각

• 인상과 믿음의 차이, 그리고 시스템 1의 자율성을 알아보려면?

  • 뮐러리어 착시 확인

     

• 뮐러리어 착시를 보면 두 직선의 길이는 똑같다.
• 두 줄의 길이가 같다는 사실을 '안다'는 믿음이 있지만, 시스템 1의 하는일을 막지 못한다.
  • 따라서 여전히 (a)의 직선이 더 길어 보인다.
  • 이 착시에 속지 않으려면,
    • 착시 유형을 인지하고, 필요 시 그 유형을 기억해 낼 수 있어야 한다.
• 생각 또한 착각을 유발하는데 이를 인지 착각(cognitive illusion) 이라 함
• 시스템 1은 즉흥적을 작동하고, 직관적 사고의 오류를 막기는 어렵다.
• 또한 편향은 시스템 2가 미리 눈치채지 못할 수 있어 피하기 어렵다.
  • 눈치를 채도 시스템2가 감시와 노력을 강화해야 막을 수 있다.
• 따라서 실수가 일어날 법한 상황을 인지하는 법을 배우고, 심각한 실수가 일어날 확률이 높을 때 그것을 피하려고 더 노력해야 한다.

유용한 허구 인물 설정

• 두 시스템을 '즉흥적 시스템', '의도적 시스템'이라고 부르지 않는 이유
  • 시스템 1, 시스템 2이란 말 보다 복잡하여 작업기억에 더 많은 자리를 차지하기 때문이다.
  • 작업기억 : 특정 작업을 위해 정보를 일시적으로 간직하는 기억)